2020. 5. 6. 09:57ㆍ구례소식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이나 연인이 가볼 만한 구례의 힐링 명소를 추천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완화되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떠나는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광의면 '천 개의 향나무 숲'

노고단 가는 길목인 구례 광의면 지천리에 위치한 '천 개의 향나무 숲'은 10여 년을 공들여 가꾼 정성이 가득한 수목원 같은 숲입니다.

흙길이 주는 느긋함과 초록이 주는 편안함으로 느릿느릿 걸어보았습니다.

향나무로 이루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나무에 숨어있던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맞춰 향나무들이 춤을 추듯 흔들거립니다.

향나무 숲의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잠시 눈을 감고 쉬어갈 수 있습니다. 10여 년을 가꾼 주인장은 앞으로 아이가 있는 가족이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카페로 꾸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주소 :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별길 12
- 연락처 : 061-783-1004
- 찾아가는 방법 : 구례공영버스터미널에서 '광의 노선'이나 '남원 노선'을 탑승 후 어덕촌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이동
● 마산면 '비밀의 정원 쌍산재'

도선국사의 전설이 전해지는 마산면 사도리에 위치한 비밀의 정원 쌍산재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지만 신록으로 물든 5월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오솔길 입구에 핀 작약꽃이 찾아오신 분들을 반겨줍니다.

최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쌍산재는 들어가 보지 않으면 그 깊이를 알 수 없으며 집안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신비로움이 더해집니다. 오솔길 끝의 작은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면 밖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작약꽃이 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집안의 자제들이 모여 글공부를 했던 서당채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작은 정원 속에 자리를 잡은 서당채는 300년 고택의 품격이 느껴지는 건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은 경암당 앞의 오래된 귀룽나무 그늘 아래 평상에서 한 가족이 편안하게 쉬어갑니다. 4월에 피는 귀룽나무 꽃은 쌍산재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 바람에 흔들거리며 풍기는 꽃의 향기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푸른빛이 드리워진다는 영벽문은 쌍산재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문을 열면 보는 이들이 절로 탄성을 지르게 되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 주소 : 전남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 연락처 : 061-782-5179
- 관람 팁 : 관람료 5,000원/인(음료 1잔 포함)
- 찾아가는 방법 : 구례공영버스터미널에서 '오미 노선'을 탑승 후 상사 정류장 하차
연둣빛 신록이 아름다운 구례의 힐링 명소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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